목포시정뉴스 제260회
- 글번호
- 292045
- 작성일
- 2017.12.04 13:44
- 조회
- 241
(헤드라인1)내년도 예산안 6천708억원 규모
목포시 내년도 예산안을
6천708억원으로 편성하고
목포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내년 예산은 체류형관광도시기반조성, 일자리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입니다.
(헤드라인2)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열기 ‘활활’
목포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이 피어올랐습니다.
(헤드라인3)명륜동에 '샤먼로' 지정
목포시가 명륜동에 중국 샤먼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샤먼로' 를 지정했습니다.
(헤드라인4)'목포를 걷다. 문학길투어' 인기"
오늘 지방행정포커스에서는
목포 문인들의 살아온 삶과
문학적 영감을 얻었던 장소를
전문가와 함께 걷는
'문학길투어'를 소개합니다.
# (어깨)목포시 내년도 예산안 6천708억원 규모
# 2018년도 목포시 예산안 추진 목표
"체류형관광도시기반 조성·일자리창출 등 역점"
목포시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6천708억원으로
체류형관광도시기반조성, 일자리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제336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6천708억원을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조성과 함께
대양산단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습니다.
부문별 주요사업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천630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돼
모든 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해 운영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지급과
노인 목욕·이미용권 일부 회복,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보편적 복지실현에 나설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 편성된
도시건설 분야는 1천38억원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임성지구 도시 개발사업 지속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연차적 도로 개설,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세월호 거치에 전폭 협조한 시민께 감사”
#목포시 기자간담회
세월호 시민․단체․자원봉사자에 경의…안전행정에 더욱 힘쓸 터
목포시는 세월호 거치와 관련해
전폭적인 협조를 해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목포시는 세월호 장례절차가 끝난
지난달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명복과
미수습자 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경제가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를 감수하고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 배려와 헌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시는 또,
세월호를 교훈삼아 안전행정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하고
세월호 선체 사후 수습 방안은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부와 선체조사위원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어깨)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열기 ‘활활’
# 목포시내 전역서 성화 봉송 후 평화광장서 축하공연 개최
목포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열기가
피어올랐습니다.
강진과 장흥, 진도, 신안을 걸쳐
지난 11월 21일 무안에 도착한 성화는
오후 2시30분 전남도청을 출발해
남악, 하당, 갓바위 등 18.9km를 돈 후
평화광장에 안치됐습니다.
이어 저녁 평화광장에서는
안전한 성화봉송과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이 개최됐습니다.
개막 축하공연은 성화모심 길 여는 무대,
평화와 화합의 불 모심, 평화와 희망의 도시 목포
3개 섹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어 성화 봉송 최종주자인 유인숙 시체육회 부회장이
성화를 박홍률 시장, 조성오 시의장과 함께
성화대에 점화하며
올림픽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 도심 속 힐링 나무숲 확충
# 산림청 지원 ‘나눔숲’선정
목포아동원, 나눔쉼터 ․ 열매정원 등 조성…내년 2곳 확충
목포시가 도심에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시는 산림청 복권기금 1억6천만원을 지원 받아
사회복지시설인 목포아동원에 나눔숲을 조성해
복지시설 아동과 주민이
숲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목포아동원 나눔숲은
나눔쉼터, 열매정원, 경관숲 등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또 내년에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5억6천7백만원이 선정돼
목포소망장애인복지원과 유달산 둘레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목포 CCTV 통합센터, 시민안전지킴이
# 목포 CCTV 통합센터
9개월간 운영 절도범 신고 등 총 193건 처리
1천77대 CCTV가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목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 9개월만에
목포 시민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조 3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부터 9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절도범신고, 청소년비행신고, 만취자 신고,
교통사고신고 등 총 193건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처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근 관제요원이 모니터링 중에
산정초등학교 정문 부근 노상에서
두 남성이 오전 1시와 4시쯤
차량을 만져보며, 배회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 지령실에 신속 통보해
현장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공사 순항
# 목포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승강장 등 3곳서 동시 공사 진행…내년 8월 운행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는
내년 8월 운행을 목표로
현재 유달산 서면 승강장과
대반동 메인타워, 고하도 승강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와더불어
사계절에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도록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고하도 육지면 단지에는
2020년까지 목화체험관, 전시관, 테마길 등을 조성하고
도심을 바라보는 해안에는
데크와 포토존 5개소 설치,
목포 앞바다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경관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단신1)사랑의 밥차, 올해 운영 마무리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가
11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혹한기를 지나 내년 3월 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합니다.
밥차는 올해 현재 42회 3만2,100여 명 등
지금까지 총 191회를 운영해
12만9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고
1만3천20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단신2)개항 120주년 맞은 목포항 발전방안 모색
‘목포 개항 120주년 기념, 2017 목포항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국내 저명한 해운·항만·물류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를 위한
목포항의 저비용 고효율 기술 도입 필요성과
목포항을 기항하는 정기선 유치,
수출자동차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등이 제안됐습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목포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단신3)제2회 목포규방공예연구회 9인전 개최
제2회 목포규방공예연구회 9인전이
‘너도 한 번 꿰매보려무나, 아름다움을 꿰매다’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6일 문화예술회관 제3전시관에서
작품 25점을 전시합니다.
(단신4)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전개
목포시가 매주 관내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굣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에는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교통지도, 불법주정차 차량에 노랑풍선 달기,
피켓 홍보, 교통사고 예방 전단지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신5)목포 조선내화 공장 주민 건강영향조사
목포시가 20여 년째 방치된 조선내화 목포공장의
반경 1㎞ 이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에 나섭니다.
의사진찰·흉부 엑스레이 등 1차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정밀검사를 통한 2차 검진으로
석면 피해 의심자를 판별해
석면 피해 의심자로 판별되면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단신6)내년 2월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목포시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겨울철 동파·동결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따뜻하게 보온해야 합니다.
#(어깨)명륜동에 '샤먼로' 지정
# 명륜동~대안동 198m
'샤먼로'지정…중국 관광객 유치 시너지효과 기대
목포시가 명륜동에 중국 샤먼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샤먼로' 명명식과 함께
표지시설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샤먼시 명예도로인 '샤먼로'는
명륜동 15부터 대안동 22까지 198m로
도로 바닥에 동판으로 표지시설이 설치됐습니다.
특히 '샤먼로'는 사후면세점 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중국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아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어깨)김 양식장 면적 확대
# 김 양식장 면적 10건, 546.5ha로 확대…어가소득 증대 기대
목포시가 김 양식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양식어장 면적을 확대합니다.
목포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김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의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도로부터
목포의 김 양식장 면적 7건, 451.15ha에서
95.35ha 증가된 10건, 546.5ha의
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목포시 김 양식 어업인들은 49어가로
연간 32억4천8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양식 면적로 연간 소득이 21% 증가한
39억3천4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순신 수군문화제 발전방향 모색
# 이순신 수군문화제
중장기 목표․비전 수립 중간보고회…역사성, 차별콘텐츠 의견 제시
목포시가 이순신 수군문화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합니다.
최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이순신 수군문화제 발전방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목포 수군의 역사성을 강조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수군퍼레이드를 킬러콘텐츠로 연출하기 위한 방안,
지역민 참여 유도방법,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목포시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중심으로
목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이순신 수군문화제가
수군도시 목포의 컨텐츠와 정체성을 담은
항구축제와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활용방안 모색
#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활용방안
최종 용역보고회…교육문화․체육 복합문화센터 건립 제안
목포시가 용해동 문화시설용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최종 용역보고회에서는
용해지구 인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문화시설을 주된 용도로 고려하되
일부 공간을 주민체육시설로 할애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제안됐습니다.
특히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경우
중앙부처 지원을 통한
재원 마련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 열람실, 열린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다문화 소통실 등을 운영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 ‘멈춤의 미학:하늘의 기록전’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내년 1월28일까지…계절 변화, 대자연의 현상 전시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내년 1월 28일까지
특별기획 연말연시 프로젝트
‘멈춤의 미학, 하늘의 기록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록전은
하늘의 시공간적 아름다움을
사진미학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 대자연의 현상 등이 전달하는
경건함과 신비감을 포착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피사체의 주인공이 되는
포토존 이벤트 ‘구름 속의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 지방행정포커스 "'목포를 걷다. 문학길투어' 인기"
[ANC]
정책을 알면 정보가 보인다 '지방행정 포커스'
목포는 한국 문단의 최초의 여류소설가 박화성,
극작가 김우진, 차범석 작가 등
목포 출신이거나 이곳을 고향으로 삼는
예술인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목포를 문향과 예향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목포 문인들의 살아온 삶과
문학적 영감을 얻었던 장소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문학길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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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 구 목포 청년회관(남교소극장)
구 신안군청에서 올라가다 보면 눈에 띈 골목길.
이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남교소극장이 있습니다.
[현장음]김춘정 해설사
이곳은 항일 운동의 근거지에요.
1919년 3․1운동 이후에 20년대 가서 전국적으로
민족운동이 벌어지게 되잖아요.
목포에서도 민족 운동을 시작한 거예요.
우리가 청년회관이 어떻게 건립이 되었을까
이유가 있어요.
청년운동을 활발히 하려는데 쉼터도 있어야 하고
휴식처도 있어야 되잖아요.
모여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갈 곳이 없으니까 불편하잖아요.
우리 조선인의 힘으로 모금을 통해서
순수하게 지어진 근대역사물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목포 청년들이 모금운동으로 지은 청년회관이었는데
해방이후 교회로 사용되다
지금은 작은 소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포 구 청년회관은
소설가 박화성의 단편 '헐어진 청년회관'과
'신혼여행'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재근/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목포문학길투어는 교육하는 과정에서
참여하게 됐고요.
저도 목포에서 살고 있는데요.
문학가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직접 문학인들이 살았던 집이나
활동했던 곳들을 돌아보니까
목포의 문학적인 것을 더 많이 알리고 활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김진섭 생가터를 지나
목원동 구름다리 일원에서
# 차범석 거리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인 차범석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벽화가 조성된 구름다리에서 130m떨어진 곳에
차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생가터가 있고
현재는 도로명 주소가 차범석길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걸으면서 목포의 문학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목포문학길 투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성국/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목포가 이렇게 문학적인 인물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새롭게 알게 됐고요.
지역 문학인들의 이야기를
거리로 만들어서 한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좋게 느껴졌어요.
목포가 예향의 도시라고 하는데
외부 사람들이 방문했을때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거리들이 많이 조성돼서 좋습니다.
# 목포문학길 투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작가의 생가, 시화골목 등 찾아
목포문학길 투어는
목포문학관이 전라남도가
남도문학벨트조성 연계사업으로 공모한
전남도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돼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목포문학길 투어는
김우진, 차범석, 박화성, 김현 등
작가의 생가, 온금동 시화골목 등을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작품 낭송,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미희 학예연구사/목포문학관 문예시설관리과
목포의 문학자원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목포문학길투어는
박화성 선생님의 배경이 된
헐어진 청년회관에서 시작해서요.
김우진 시화거리, 차범석 벽화거리 등을
선생님들의 작품 낭송과 함께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어져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문학길을 따라 걸으며
중간 중간 역사 이야기도 듣고
근대기의 자취가 아직 고스란히 남은 곳에서 사진도 찍고
# 목포문학길 투어…예향도시를 입증, 대내외 알려
2시간 넘게 진행된 문학길투어는
목포가 단일 도시로 가장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예향도시이자 문향임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김민영/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처음 참여를 하게 됐는데
그동안 목포를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이런 곳은 그냥 지나쳤던 것 같아요.
흉물스럽게 보였던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역사적 의미가 있었던 건물이더라고요.
설명을 듣고 본 것과
그냥 지나친 것하고 정말 많이 다르더라고요.
청년회관 잠깐 들렸었는데
소극장처럼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역사적 의미도 있고
현재까지 활용을 하고 있어서
그곳이 오늘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인터뷰]김보영/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여러 곳을 둘러봤는데
지금 김우진 거리에 서있는데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김우진 작가의 여러 작품들을
실제 길거리에서 볼 수 있고
이곳에 게스트하우스들이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잘 어우러져서
나중에 돌아가서 주변 분들에게도
널리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기억이 남는 곳입니다.
목포문학관은 문학길투어를 비롯해
목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11개 학교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문학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포 문학작가들을 알리고 되새기는 활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미희 학예연구사/목포문학관 문예시설관리과
목포문학길투어는 전남의 문학자원을 활용한
남도문학벨트 사업의 하나인데요.
목포의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선생님 등
대표적인 한국 문학인들이죠.
이분들의 작품 배경지, 생가 등을 둘러봄으로써
목포문학을 전국에 알리고
이러한 것들을 목포의 대표 문학관광상품으로
앞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목포를 걷다 '목포 문학길 투어'
참가신청-목포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T. 270-4055)
목포를 걷다 '목포 문학길 투어'는
11월25일 시화골목투어를 시작으로
12월16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7번의 투어가 진행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목포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알림1)요건 완화된 긴급지원 신청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의 고시를 개정해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과
휴·폐업의 경우로 확대하고,
단전시 1개월 경과 규정을 삭제하고
즉시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긴급지원은 본인, 친족, 위기사항을 발견한 사람 누구나
시청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알림2)목포시정소식지 무료구독 및 작품모집
목포시는 시정의 주요 시책과 문화예술·관광·기업·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담은 시정소식지를
연 3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무료구독과 작품 응모를 연중 수시로 신청받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랍니다.
(알림3) 실내 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2월 3일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
목포 실내체육시설 37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시는 이에따라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3일부터 해당시설에 대해 흡연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흡연 적발시 과태료 10만원,
시설관리자가 금연구역 지정·관리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알림1)요건 완화된 긴급지원 신청하세요!
위기사유 확대: 부소득자의 실직, 단전시 즉시 지원
지원내용 -생계비: 4인 기준 115만원
-의료비: 중한 질병 입원, 300만원 이내 지원
신청기관: 목포시청, 동주민센터
문의: 목포시 사회복지과(T. 270-8266)
(알림2)목포시정소식지 무료구독 및 작품모집
‣ 구독신청 방법: 가까운 동 주민센터, 이메일(em7323@korea.kr),
목포시청 홈페이지
‣ 작품 모집 안내
- 참여분야 : 목포와 관련된 사진, 수필, 시, 웹툰, 칼럼 등
- 제출형식 : A4 1매 이내의 글 또는 이미지 파일
- 참여방법 : 이메일 : em7323@korea.kr
‣ 문의: 목포시 공보과 시정소식지 담당자 (T.270-8539)
(알림3) 실내 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금연지정 실내체육시설: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379개소
금연구역 지정일시: 12월3일부터
금연구역 실내체육시설 흡연 적발시
-흡연자: 과태료 10만원
-시설관리자: 시정명령 후 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과태료 부과
목포시 내년도 예산안을
6천708억원으로 편성하고
목포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내년 예산은 체류형관광도시기반조성, 일자리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입니다.
(헤드라인2)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열기 ‘활활’
목포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이 피어올랐습니다.
(헤드라인3)명륜동에 '샤먼로' 지정
목포시가 명륜동에 중국 샤먼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샤먼로' 를 지정했습니다.
(헤드라인4)'목포를 걷다. 문학길투어' 인기"
오늘 지방행정포커스에서는
목포 문인들의 살아온 삶과
문학적 영감을 얻었던 장소를
전문가와 함께 걷는
'문학길투어'를 소개합니다.
# (어깨)목포시 내년도 예산안 6천708억원 규모
# 2018년도 목포시 예산안 추진 목표
"체류형관광도시기반 조성·일자리창출 등 역점"
목포시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6천708억원으로
체류형관광도시기반조성, 일자리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제336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6천708억원을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조성과 함께
대양산단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습니다.
부문별 주요사업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천630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돼
모든 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해 운영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지급과
노인 목욕·이미용권 일부 회복,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보편적 복지실현에 나설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 편성된
도시건설 분야는 1천38억원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임성지구 도시 개발사업 지속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연차적 도로 개설,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세월호 거치에 전폭 협조한 시민께 감사”
#목포시 기자간담회
세월호 시민․단체․자원봉사자에 경의…안전행정에 더욱 힘쓸 터
목포시는 세월호 거치와 관련해
전폭적인 협조를 해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목포시는 세월호 장례절차가 끝난
지난달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명복과
미수습자 가족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경제가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를 감수하고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 배려와 헌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시는 또,
세월호를 교훈삼아 안전행정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하고
세월호 선체 사후 수습 방안은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부와 선체조사위원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어깨)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열기 ‘활활’
# 목포시내 전역서 성화 봉송 후 평화광장서 축하공연 개최
목포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열기가
피어올랐습니다.
강진과 장흥, 진도, 신안을 걸쳐
지난 11월 21일 무안에 도착한 성화는
오후 2시30분 전남도청을 출발해
남악, 하당, 갓바위 등 18.9km를 돈 후
평화광장에 안치됐습니다.
이어 저녁 평화광장에서는
안전한 성화봉송과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이 개최됐습니다.
개막 축하공연은 성화모심 길 여는 무대,
평화와 화합의 불 모심, 평화와 희망의 도시 목포
3개 섹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어 성화 봉송 최종주자인 유인숙 시체육회 부회장이
성화를 박홍률 시장, 조성오 시의장과 함께
성화대에 점화하며
올림픽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 도심 속 힐링 나무숲 확충
# 산림청 지원 ‘나눔숲’선정
목포아동원, 나눔쉼터 ․ 열매정원 등 조성…내년 2곳 확충
목포시가 도심에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시는 산림청 복권기금 1억6천만원을 지원 받아
사회복지시설인 목포아동원에 나눔숲을 조성해
복지시설 아동과 주민이
숲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목포아동원 나눔숲은
나눔쉼터, 열매정원, 경관숲 등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또 내년에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5억6천7백만원이 선정돼
목포소망장애인복지원과 유달산 둘레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목포 CCTV 통합센터, 시민안전지킴이
# 목포 CCTV 통합센터
9개월간 운영 절도범 신고 등 총 193건 처리
1천77대 CCTV가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목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 9개월만에
목포 시민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조 3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부터 9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절도범신고, 청소년비행신고, 만취자 신고,
교통사고신고 등 총 193건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처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근 관제요원이 모니터링 중에
산정초등학교 정문 부근 노상에서
두 남성이 오전 1시와 4시쯤
차량을 만져보며, 배회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 지령실에 신속 통보해
현장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공사 순항
# 목포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승강장 등 3곳서 동시 공사 진행…내년 8월 운행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는
내년 8월 운행을 목표로
현재 유달산 서면 승강장과
대반동 메인타워, 고하도 승강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와더불어
사계절에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도록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민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고하도 육지면 단지에는
2020년까지 목화체험관, 전시관, 테마길 등을 조성하고
도심을 바라보는 해안에는
데크와 포토존 5개소 설치,
목포 앞바다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경관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단신1)사랑의 밥차, 올해 운영 마무리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가
11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고
혹한기를 지나 내년 3월 6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합니다.
밥차는 올해 현재 42회 3만2,100여 명 등
지금까지 총 191회를 운영해
12만9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했고
1만3천20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단신2)개항 120주년 맞은 목포항 발전방안 모색
‘목포 개항 120주년 기념, 2017 목포항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국내 저명한 해운·항만·물류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를 위한
목포항의 저비용 고효율 기술 도입 필요성과
목포항을 기항하는 정기선 유치,
수출자동차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등이 제안됐습니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목포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단신3)제2회 목포규방공예연구회 9인전 개최
제2회 목포규방공예연구회 9인전이
‘너도 한 번 꿰매보려무나, 아름다움을 꿰매다’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6일 문화예술회관 제3전시관에서
작품 25점을 전시합니다.
(단신4)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 전개
목포시가 매주 관내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굣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에는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교통지도, 불법주정차 차량에 노랑풍선 달기,
피켓 홍보, 교통사고 예방 전단지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신5)목포 조선내화 공장 주민 건강영향조사
목포시가 20여 년째 방치된 조선내화 목포공장의
반경 1㎞ 이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에 나섭니다.
의사진찰·흉부 엑스레이 등 1차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정밀검사를 통한 2차 검진으로
석면 피해 의심자를 판별해
석면 피해 의심자로 판별되면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단신6)내년 2월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목포시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겨울철 동파·동결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따뜻하게 보온해야 합니다.
#(어깨)명륜동에 '샤먼로' 지정
# 명륜동~대안동 198m
'샤먼로'지정…중국 관광객 유치 시너지효과 기대
목포시가 명륜동에 중국 샤먼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샤먼로' 명명식과 함께
표지시설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샤먼시 명예도로인 '샤먼로'는
명륜동 15부터 대안동 22까지 198m로
도로 바닥에 동판으로 표지시설이 설치됐습니다.
특히 '샤먼로'는 사후면세점 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중국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아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어깨)김 양식장 면적 확대
# 김 양식장 면적 10건, 546.5ha로 확대…어가소득 증대 기대
목포시가 김 양식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양식어장 면적을 확대합니다.
목포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김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의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도로부터
목포의 김 양식장 면적 7건, 451.15ha에서
95.35ha 증가된 10건, 546.5ha의
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목포시 김 양식 어업인들은 49어가로
연간 32억4천8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양식 면적로 연간 소득이 21% 증가한
39억3천4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순신 수군문화제 발전방향 모색
# 이순신 수군문화제
중장기 목표․비전 수립 중간보고회…역사성, 차별콘텐츠 의견 제시
목포시가 이순신 수군문화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합니다.
최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이순신 수군문화제 발전방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목포 수군의 역사성을 강조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수군퍼레이드를 킬러콘텐츠로 연출하기 위한 방안,
지역민 참여 유도방법,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목포시는 유달산과 고하도를 중심으로
목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이순신 수군문화제가
수군도시 목포의 컨텐츠와 정체성을 담은
항구축제와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활용방안 모색
#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활용방안
최종 용역보고회…교육문화․체육 복합문화센터 건립 제안
목포시가 용해동 문화시설용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용해동 문화시설용지 최종 용역보고회에서는
용해지구 인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문화시설을 주된 용도로 고려하되
일부 공간을 주민체육시설로 할애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제안됐습니다.
특히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할 경우
중앙부처 지원을 통한
재원 마련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 열람실, 열린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다문화 소통실 등을 운영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 ‘멈춤의 미학:하늘의 기록전’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내년 1월28일까지…계절 변화, 대자연의 현상 전시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내년 1월 28일까지
특별기획 연말연시 프로젝트
‘멈춤의 미학, 하늘의 기록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록전은
하늘의 시공간적 아름다움을
사진미학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 대자연의 현상 등이 전달하는
경건함과 신비감을 포착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피사체의 주인공이 되는
포토존 이벤트 ‘구름 속의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 지방행정포커스 "'목포를 걷다. 문학길투어' 인기"
[ANC]
정책을 알면 정보가 보인다 '지방행정 포커스'
목포는 한국 문단의 최초의 여류소설가 박화성,
극작가 김우진, 차범석 작가 등
목포 출신이거나 이곳을 고향으로 삼는
예술인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목포를 문향과 예향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목포 문인들의 살아온 삶과
문학적 영감을 얻었던 장소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문학길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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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 구 목포 청년회관(남교소극장)
구 신안군청에서 올라가다 보면 눈에 띈 골목길.
이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남교소극장이 있습니다.
[현장음]김춘정 해설사
이곳은 항일 운동의 근거지에요.
1919년 3․1운동 이후에 20년대 가서 전국적으로
민족운동이 벌어지게 되잖아요.
목포에서도 민족 운동을 시작한 거예요.
우리가 청년회관이 어떻게 건립이 되었을까
이유가 있어요.
청년운동을 활발히 하려는데 쉼터도 있어야 하고
휴식처도 있어야 되잖아요.
모여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갈 곳이 없으니까 불편하잖아요.
우리 조선인의 힘으로 모금을 통해서
순수하게 지어진 근대역사물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목포 청년들이 모금운동으로 지은 청년회관이었는데
해방이후 교회로 사용되다
지금은 작은 소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포 구 청년회관은
소설가 박화성의 단편 '헐어진 청년회관'과
'신혼여행'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재근/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목포문학길투어는 교육하는 과정에서
참여하게 됐고요.
저도 목포에서 살고 있는데요.
문학가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직접 문학인들이 살았던 집이나
활동했던 곳들을 돌아보니까
목포의 문학적인 것을 더 많이 알리고 활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김진섭 생가터를 지나
목원동 구름다리 일원에서
# 차범석 거리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인 차범석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벽화가 조성된 구름다리에서 130m떨어진 곳에
차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생가터가 있고
현재는 도로명 주소가 차범석길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걸으면서 목포의 문학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목포문학길 투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성국/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목포가 이렇게 문학적인 인물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새롭게 알게 됐고요.
지역 문학인들의 이야기를
거리로 만들어서 한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좋게 느껴졌어요.
목포가 예향의 도시라고 하는데
외부 사람들이 방문했을때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거리들이 많이 조성돼서 좋습니다.
# 목포문학길 투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작가의 생가, 시화골목 등 찾아
목포문학길 투어는
목포문학관이 전라남도가
남도문학벨트조성 연계사업으로 공모한
전남도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돼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목포문학길 투어는
김우진, 차범석, 박화성, 김현 등
작가의 생가, 온금동 시화골목 등을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작품 낭송,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미희 학예연구사/목포문학관 문예시설관리과
목포의 문학자원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목포문학길투어는
박화성 선생님의 배경이 된
헐어진 청년회관에서 시작해서요.
김우진 시화거리, 차범석 벽화거리 등을
선생님들의 작품 낭송과 함께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어져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문학길을 따라 걸으며
중간 중간 역사 이야기도 듣고
근대기의 자취가 아직 고스란히 남은 곳에서 사진도 찍고
# 목포문학길 투어…예향도시를 입증, 대내외 알려
2시간 넘게 진행된 문학길투어는
목포가 단일 도시로 가장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예향도시이자 문향임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김민영/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처음 참여를 하게 됐는데
그동안 목포를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이런 곳은 그냥 지나쳤던 것 같아요.
흉물스럽게 보였던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역사적 의미가 있었던 건물이더라고요.
설명을 듣고 본 것과
그냥 지나친 것하고 정말 많이 다르더라고요.
청년회관 잠깐 들렸었는데
소극장처럼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역사적 의미도 있고
현재까지 활용을 하고 있어서
그곳이 오늘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인터뷰]김보영/목포문학길투어 참여자
여러 곳을 둘러봤는데
지금 김우진 거리에 서있는데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김우진 작가의 여러 작품들을
실제 길거리에서 볼 수 있고
이곳에 게스트하우스들이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잘 어우러져서
나중에 돌아가서 주변 분들에게도
널리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기억이 남는 곳입니다.
목포문학관은 문학길투어를 비롯해
목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11개 학교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문학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포 문학작가들을 알리고 되새기는 활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미희 학예연구사/목포문학관 문예시설관리과
목포문학길투어는 전남의 문학자원을 활용한
남도문학벨트 사업의 하나인데요.
목포의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선생님 등
대표적인 한국 문학인들이죠.
이분들의 작품 배경지, 생가 등을 둘러봄으로써
목포문학을 전국에 알리고
이러한 것들을 목포의 대표 문학관광상품으로
앞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목포를 걷다 '목포 문학길 투어'
참가신청-목포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T. 270-4055)
목포를 걷다 '목포 문학길 투어'는
11월25일 시화골목투어를 시작으로
12월16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7번의 투어가 진행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목포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알림1)요건 완화된 긴급지원 신청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의 고시를 개정해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과
휴·폐업의 경우로 확대하고,
단전시 1개월 경과 규정을 삭제하고
즉시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긴급지원은 본인, 친족, 위기사항을 발견한 사람 누구나
시청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알림2)목포시정소식지 무료구독 및 작품모집
목포시는 시정의 주요 시책과 문화예술·관광·기업·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담은 시정소식지를
연 3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무료구독과 작품 응모를 연중 수시로 신청받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랍니다.
(알림3) 실내 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12월 3일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
목포 실내체육시설 37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시는 이에따라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3일부터 해당시설에 대해 흡연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흡연 적발시 과태료 10만원,
시설관리자가 금연구역 지정·관리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알림1)요건 완화된 긴급지원 신청하세요!
위기사유 확대: 부소득자의 실직, 단전시 즉시 지원
지원내용 -생계비: 4인 기준 115만원
-의료비: 중한 질병 입원, 300만원 이내 지원
신청기관: 목포시청, 동주민센터
문의: 목포시 사회복지과(T. 270-8266)
(알림2)목포시정소식지 무료구독 및 작품모집
‣ 구독신청 방법: 가까운 동 주민센터, 이메일(em7323@korea.kr),
목포시청 홈페이지
‣ 작품 모집 안내
- 참여분야 : 목포와 관련된 사진, 수필, 시, 웹툰, 칼럼 등
- 제출형식 : A4 1매 이내의 글 또는 이미지 파일
- 참여방법 : 이메일 : em7323@korea.kr
‣ 문의: 목포시 공보과 시정소식지 담당자 (T.270-8539)
(알림3) 실내 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금연지정 실내체육시설: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379개소
금연구역 지정일시: 12월3일부터
금연구역 실내체육시설 흡연 적발시
-흡연자: 과태료 10만원
-시설관리자: 시정명령 후 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과태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