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항구목포·열린시장실

존경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포시장 김종식입니다.

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전국 18만 상공인을 대변하시고 대한상공회의를 이끌고 계신 박용만 회장님을 비롯한, 목포 지역경제와 시정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애써주시는 이한철 회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상공인의 친선을 위해 먼 곳까지 발걸음 해 주신 회장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상공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목포는 근대에 3대항 6대도시로 부흥했던 대표적인 항구도시입니다. 지금까지 원도심 일원에는 근대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도 손맛의 진수인 목포 음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맛의 도시, 목포’를 브랜드화하고 있으며,
원도심과 외달도, 달리도는 6월에 있을 국제슬로시티 평가단의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개통시기를 부득이하게 늦춘 해상케이블카도 10월 중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목포는 목포만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을 2시간 거리로 오갈 수 있고, 육해공의 모든 교통수단을 갖춰서 전국은 물론 중국, 일본과도 가장 가깝고 편하게 교역할 수 있는 대양산단이 목포에 있습니다.

기업 직원들에게 중요한 주변 정주여건도 다른 산단에 비해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 대양산단에 목포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아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에서는 온 힘을 다해 기업의 성공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목포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에는 목포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각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거듭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친선교류가 계속되어 상공회의소의 인‧물적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