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항구목포·열린시장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는 목포시노인복지관 정병순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부모이자 스승이신 어르신 여러분의 은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 여러분의 희생과 땀방울은 지금의 목포를 만들어 낸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이뤄내신 업적을 이어받아 살기 좋은 목포, 희망이 가득한 목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목포는 천만 관광객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 단체, 공직자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4월에는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료하였으며,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실사단 방문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6월에 있을 최종 인증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8월 8일, 3일간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섬의날 행사 준비도 빠짐없이 하고 있고,

9~10월에 “가을 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라는 브랜드로 항구축제, 문화재야행, 세계마당페스티벌 등을 집중해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해상케이블카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마친 뒤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목포 관광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충하고, 노인목욕 및 이‧미용비 지급, 노인복지관‧노인회관 신축 등 노인복지를 강화하여,
윗사람이 존경받는 효의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오랜 경륜과 지혜를 통해 다음 세대의 성장과 목포의 발전을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고,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