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축사
- 날짜
- 2018.10.29
- 조회수
- 2110
- 등록부서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개최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조성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시의회 김휴환 의장님과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기관 단체장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로만 하던 100세시대가 벌써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고령화가 세계적으로 공통된 추세입니다. 우리시 역시 지난해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해서 현재 인구의 14.8%가 65세 이상의 어르신입니다.
고령화 속도는 빠른데, 노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마련되는 속도는 더딥니다. 우리시는 그 격차 속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생기지 않도록, 노인 복지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일자리입니다. 어린이 안심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르신 봉사단과 청년 진로를 상담하는 시니어 멘토 등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제 임기 중에 시장형 노인일자리 총540명을 증원해 보다 많은 분들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한울타리 행복주택 10개소를 운영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께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건강 관리도 하고 문화 생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인근 시군과 협력해 목포에 서남권 노인건강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복지관 내에는 노인 건강게임방을 설치해 보다 다양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부터 시비를 추가 투입해서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소폭이라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계비가 늘어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드리고 있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과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등도 중단없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전쟁의 상처와 가난,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의 역경을 온 몸으로 이겨 내셨습니다. 원조받아야 했던 극빈국을 원조해 줄 수 있는 경제대국으로 만드셨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가 누리고 있는 편리함과 부유함은, 어르신들께서 젊음을 희생하고 피땀을 흘려가며 차곡차곡 쌓아 온 것임을 어느 누구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지역을 이만큼 발전시키고 지켜 오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노인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젊은 세대도 미래의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어르신이 살기 좋은 목포, 어르신을 공경하는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목포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혜와 힘을 보태 주시고, 시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립니다.
올해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뿌리신 평화의 씨앗이 문재인 정부에서 비로소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철도와 도로가 평양과 신의주, 유럽으로 뻗어나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대륙과 해양을 잇는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금강산 여행도 하고 북한에 계신 가족들도 만날 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어르신 여러분 아무쪼록 만수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개최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조성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시의회 김휴환 의장님과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 그리고 기관 단체장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로만 하던 100세시대가 벌써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고령화가 세계적으로 공통된 추세입니다. 우리시 역시 지난해부터 고령사회에 진입해서 현재 인구의 14.8%가 65세 이상의 어르신입니다.
고령화 속도는 빠른데, 노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마련되는 속도는 더딥니다. 우리시는 그 격차 속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생기지 않도록, 노인 복지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일자리입니다. 어린이 안심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르신 봉사단과 청년 진로를 상담하는 시니어 멘토 등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제 임기 중에 시장형 노인일자리 총540명을 증원해 보다 많은 분들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한울타리 행복주택 10개소를 운영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께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건강 관리도 하고 문화 생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인근 시군과 협력해 목포에 서남권 노인건강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복지관 내에는 노인 건강게임방을 설치해 보다 다양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부터 시비를 추가 투입해서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소폭이라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계비가 늘어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드리고 있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과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등도 중단없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전쟁의 상처와 가난,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의 역경을 온 몸으로 이겨 내셨습니다. 원조받아야 했던 극빈국을 원조해 줄 수 있는 경제대국으로 만드셨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가 누리고 있는 편리함과 부유함은, 어르신들께서 젊음을 희생하고 피땀을 흘려가며 차곡차곡 쌓아 온 것임을 어느 누구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지역을 이만큼 발전시키고 지켜 오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노인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젊은 세대도 미래의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어르신이 살기 좋은 목포, 어르신을 공경하는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목포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혜와 힘을 보태 주시고, 시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말씀 드립니다.
올해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뿌리신 평화의 씨앗이 문재인 정부에서 비로소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출발하는 철도와 도로가 평양과 신의주, 유럽으로 뻗어나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대륙과 해양을 잇는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금강산 여행도 하고 북한에 계신 가족들도 만날 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어르신 여러분 아무쪼록 만수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