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5월 목포시노인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2차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19일 오후 1시 목포이랜드 노인복지관(용당동)에서 진행되며 내과 전문의가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나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보건소(285-7988)로 접수하면 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1/4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60대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9대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매주 월‧화요일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로 등록할 경우 매월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