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획공연 연극 "바다로 간 소풍" 안내
- 날짜
- 2019.07.12
- 조회수
- 2036
- 등록부서
- 스포츠산업과
[포스터 시작]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바다로 간 소풍
정경진 작/김재영 연출
슬픔을 바다 건너 꽃길 따라 돌아오세요!
맹골수도에 소용돌이치는 그리움의 노래!
너 있는 자리가 어디든 그곳으로 우리가 갈께!
일시 2019. 7. 27(토) 15:00, 19:00
장소 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목포시 예창작다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석무료
문의 목포문화예술회관 270-8488
[포스터 끝]
[공연안내전단 시작]
바다로 간 소풍
기획의도
세월호 참사 발생 후, 준비 없는 이별을 겪은 유가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느꼈다. 전 국민의 마음을 후벼 파는 사건이었던 만큼,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파장도 어마어마했다.
'바다로 간 소풍'은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의 귀한을 바라며, 우리의 관심과 기억이 그들로부터 멀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유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함으로써 연극이 가지는 사회적 역활 또한 고민한 작품이다.
극 중 진도댁은 모든 이들의 어머니를 상징한다. 그래서 진도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해원과 씻김의 의미는 관객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진도댁 역/장은희, 박장도 역/김진수, 박영자 역/양국희, 박영철 역/나상민, 김미숙 역 /박효선, 새댁 역/김유미, 생존자 역/나상문
컨셉 및 주제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가슴 속에 담아둔 채, 묵묵히 살아가는 진도의 한 가족의 주인공을 내새웠다.
세월호 참사로 아파하고 함께 눈물 흘렸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어쩌면 이 사건의 3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 이야기인 셈이다.
공연특징
안산과 진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대 구성으로 세월호 침몰사건이 가진 사회적 파급력과 확장성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아파하고 연대하는 주관성 짙은 '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사회적 비극과 개인적 비극 사이의 접점을 보 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세월호 이야기에 좀 더 다가가기를 바랐다.
진도댁이 죽은 아들 영호의 꿈을 꾸고 난 후 세월호가 침몰한다. 물 속에 갇힌 가족을 찾아 먼 길을 달려 온 이들과 취재진들로 팽목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진도주민들 또한 일대파란 속으로 휩쓸리지만 묵묵히 고통을 감내하는 이들의 바람은 오로지 배에 갇힌 아이들의 구조소식 뿐이다. 그러나 점차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진도댁의 애끓은 심정은 희생자 가족의 마음과 맥을 같이 하게 되고, 마침 오래전 가출해 안산에서 터를 일군 큰 딸 영자가 자원봉사자로 진도에 내려오면서 지난 상처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자기 때문에 동생이 죽은 것 같아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큰 딸, 함께 물일을 나갔다가 아들을 잃고 홀로 살아 돌아 온 사실을 자책하며 술주정뱅이가 되어버린 남편, 팔자에 없는 장남이 되어 공무원 생활을 하며 가장 노릇을 해야하는 차남, 하지만 세월호 참사라는 거대하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가 된 이들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그렇게 개인적 비극에서 나아가 희생자 가족과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어루만져주는 자원봉사자로 거듭난다.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의 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로 하고자 합니다.
[공연안내전단 끝]
목포문화예술회관 2019년 기획공연으로 연극 "바다로 간 소풍"을 공연하오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 공 연 명 : 연극『바다로 간 소풍』
❍ 공연일시 : 2019. 7. 27.(토) 15:00, 19:00 (1일 2회)
❍ 공연장소 :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
❍ 관 람 료 : 전석무료
❍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관/공연단체 : 목포시 / 극단 예창작 다함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문의 : 270-848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바다로 간 소풍
정경진 작/김재영 연출
슬픔을 바다 건너 꽃길 따라 돌아오세요!
맹골수도에 소용돌이치는 그리움의 노래!
너 있는 자리가 어디든 그곳으로 우리가 갈께!
일시 2019. 7. 27(토) 15:00, 19:00
장소 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목포시 예창작다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석무료
문의 목포문화예술회관 270-8488
[포스터 끝]
[공연안내전단 시작]
바다로 간 소풍
기획의도
세월호 참사 발생 후, 준비 없는 이별을 겪은 유가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느꼈다. 전 국민의 마음을 후벼 파는 사건이었던 만큼,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 파장도 어마어마했다.
'바다로 간 소풍'은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의 귀한을 바라며, 우리의 관심과 기억이 그들로부터 멀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유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함으로써 연극이 가지는 사회적 역활 또한 고민한 작품이다.
극 중 진도댁은 모든 이들의 어머니를 상징한다. 그래서 진도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해원과 씻김의 의미는 관객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진도댁 역/장은희, 박장도 역/김진수, 박영자 역/양국희, 박영철 역/나상민, 김미숙 역 /박효선, 새댁 역/김유미, 생존자 역/나상문
컨셉 및 주제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가슴 속에 담아둔 채, 묵묵히 살아가는 진도의 한 가족의 주인공을 내새웠다.
세월호 참사로 아파하고 함께 눈물 흘렸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어쩌면 이 사건의 3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 이야기인 셈이다.
공연특징
안산과 진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대 구성으로 세월호 침몰사건이 가진 사회적 파급력과 확장성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아파하고 연대하는 주관성 짙은 '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사회적 비극과 개인적 비극 사이의 접점을 보 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세월호 이야기에 좀 더 다가가기를 바랐다.
진도댁이 죽은 아들 영호의 꿈을 꾸고 난 후 세월호가 침몰한다. 물 속에 갇힌 가족을 찾아 먼 길을 달려 온 이들과 취재진들로 팽목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진도주민들 또한 일대파란 속으로 휩쓸리지만 묵묵히 고통을 감내하는 이들의 바람은 오로지 배에 갇힌 아이들의 구조소식 뿐이다. 그러나 점차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진도댁의 애끓은 심정은 희생자 가족의 마음과 맥을 같이 하게 되고, 마침 오래전 가출해 안산에서 터를 일군 큰 딸 영자가 자원봉사자로 진도에 내려오면서 지난 상처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자기 때문에 동생이 죽은 것 같아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큰 딸, 함께 물일을 나갔다가 아들을 잃고 홀로 살아 돌아 온 사실을 자책하며 술주정뱅이가 되어버린 남편, 팔자에 없는 장남이 되어 공무원 생활을 하며 가장 노릇을 해야하는 차남, 하지만 세월호 참사라는 거대하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가 된 이들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그렇게 개인적 비극에서 나아가 희생자 가족과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어루만져주는 자원봉사자로 거듭난다.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의 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로 하고자 합니다.
[공연안내전단 끝]
목포문화예술회관 2019년 기획공연으로 연극 "바다로 간 소풍"을 공연하오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 공 연 명 : 연극『바다로 간 소풍』
❍ 공연일시 : 2019. 7. 27.(토) 15:00, 19:00 (1일 2회)
❍ 공연장소 :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
❍ 관 람 료 : 전석무료
❍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관/공연단체 : 목포시 / 극단 예창작 다함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문의 : 270-8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