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목포문학상』작품 공모

“본상과 남도작가상 상금 총 3,500만원 수여“

목포시가 전국의 신인 및 기성문인을 대상으로『제7회 목포문학상』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
인들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본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올해는 지역작가를 대상으로 남도작가상을 신설하였다. 남도작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내로 되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상금이 대폭 확대돼서 본상 2,000만원 남도작가상 1,500만원 총 3,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상(전국)은 소설에 1,000만원, 시․희곡분야에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3개분야 응모자는 전원 본상 수상 후보이다. 또한 지역 작가에게 수여되는 남도작가상(전라남도)은 소설, 희곡, 시, 수필, 동화 총5개 부문별 당선작 1편을 선정,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작품 주제는 자유이고,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소설･희곡은 각 1편, 시 5편, 수필, 동화는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는 10월 7일이다. 10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집도 발간한다.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www.munhak.mokpo.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학관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지역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남도작가상을 신설한 만큼 목포문학상을 통해 지역문학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지역 문학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