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최명호)은 지난 4월 21일 기념관과 목포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에 소재한 (주)뉴베스트투어(대표 김용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개월 간 주 1~2회 180석 항공편을 이용해 5,0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귀주성 귀양시로부터 무안공항을 통해 기념관 및 목포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4박5일 또는 5박6일의 일정 중 기념관을 관람하고 유달산, 갓바위 등 목포와 인근지역에서 1박2일간 여정을 보낸 후 광주, 제주, 서울 지역 관광을 하고 출국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념관을 중국에 적극 홍보하고, 목포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주)뉴베스트투어 관계자 역시 "중국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잘 알려져 있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기념관이 중국인 대상 여행코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